민주당, 황희 청문보고서 채택. '29번째' 단독채택
다수 의석 앞세워 계속 밀어붙이기
더불어민주당은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야당의 반대속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29번째 사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국민의힘 이달곤 간사는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불투명하게 대응했다"며 "국무위원은 말할 것 없고 한 조직의 장으로서도 부적격하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에 민주당 박정 간사는 "전문성 부족 등의 지적 때문에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여당 입장에서는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며 강행 처리했다.
이에 대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제 그만해라. 이제 29번째"라면서 "30번을 채우게 되면 이제 청문회는 아예 치워라. 그냥 폐지해라. 낯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질타했다.
야당의 반대속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29번째 사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국민의힘 이달곤 간사는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불투명하게 대응했다"며 "국무위원은 말할 것 없고 한 조직의 장으로서도 부적격하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에 민주당 박정 간사는 "전문성 부족 등의 지적 때문에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여당 입장에서는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며 강행 처리했다.
이에 대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제 그만해라. 이제 29번째"라면서 "30번을 채우게 되면 이제 청문회는 아예 치워라. 그냥 폐지해라. 낯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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