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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부산 찾아 "변창흠의 '타당성 조사'는 원론적 답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이달 내 반드시 처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더라도 타당성 조사나 행정적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국토부 장관의 발언은 법에 근거해서 집행해야 하는 공직자로서의 원론적 답변"이라며 진화에 부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홀에서 열린 원내대표단-부산시당 연석회의에서 "부산 시민들께서 사전 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최근 국토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걱정을 하시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발의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7조에는 사업 계획이 구체화된 경우 사전 용역 등을 간소화 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토부와 각 부처도 그에 맞춰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속도감 있게 나설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불가역적인 국책사업으로 만들겠다"며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는 이미 충분한 검토를 마쳤다. 늦어진 만큼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건설을 마치겠다"고 거듭 부산 민심 달래기에 부심했다.

또한 "제1야당 대표께서 공개적으로 지지를 천명하고, 처리를 약속한 만큼 2월 국회 처리에 난관은 없을 것 같다"며 "이번 2월 국회에서 다시는 오락가락 다른 말이 나오지 않도록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을 확정짓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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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2
    11124

    더듬어강간당정권이 자주 쓰는 말이 있다
    속도감있게 속도감 속도감
    이런 단어를 과거 대한민국에서는 쓰지 않았다
    문법에도 안맞는다
    북조선에서나 썼지
    속도전
    천리마
    그들은 북한을 선망하는 주사 빨갱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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