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박원순 정책 대부분 잘해. 지속적으로 해야"
"국민은 마구 국가가 돈 퍼부는 것 좋아하지 않아" 나경원 비판
박영선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8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잘하신 것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계승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CBC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시장이 잘하신 것은 생활형 시장과 대한민국 복지 시스템을 선도해 서울시가 끌고 갔다는 두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이전) 서울시장들의 모습은 대부분 불도저식 개발을 해서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어디론가 떠나버려야 되는 등 이런 것들의 폐해가 굉장히 심했다"며 "(이에) 박 전 시장은 1~2기에 생활형 시장으로 접근을 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대체적으로 박 전 시장의 정책들이 대부분 상당 부분 잘 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복지 시스템은 세계 다른 도시에서 평가를 해준 부분인데 그렇게 잘 하신 것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자가 "박 전 시장이 다 못하신 걸 마저 계승하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하자, 박 후보는 "그 중 취사선택을 할 부분이 있다라고 보고, 이번에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서울 시민들에게 말씀 드린 여섯글자가 바로 '서울시 대전환'"이라고 답했다.
박 후보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결혼과 출산까지 1억1천7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데 대해선 "결혼이나 출산 문제를 곧바로 돈과 연결시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며 "어떤 것을 근거로 해서 그런 액수가 계산되었는지에 대해 밝혔는지 잘 모르겠다만 그 부분이 서울시민에게 설득력이 있어야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근거 없이, 이유 없이 마구 국가가 돈을 퍼주는 것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CBC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시장이 잘하신 것은 생활형 시장과 대한민국 복지 시스템을 선도해 서울시가 끌고 갔다는 두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이전) 서울시장들의 모습은 대부분 불도저식 개발을 해서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어디론가 떠나버려야 되는 등 이런 것들의 폐해가 굉장히 심했다"며 "(이에) 박 전 시장은 1~2기에 생활형 시장으로 접근을 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대체적으로 박 전 시장의 정책들이 대부분 상당 부분 잘 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복지 시스템은 세계 다른 도시에서 평가를 해준 부분인데 그렇게 잘 하신 것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자가 "박 전 시장이 다 못하신 걸 마저 계승하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하자, 박 후보는 "그 중 취사선택을 할 부분이 있다라고 보고, 이번에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서울 시민들에게 말씀 드린 여섯글자가 바로 '서울시 대전환'"이라고 답했다.
박 후보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결혼과 출산까지 1억1천7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데 대해선 "결혼이나 출산 문제를 곧바로 돈과 연결시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며 "어떤 것을 근거로 해서 그런 액수가 계산되었는지에 대해 밝혔는지 잘 모르겠다만 그 부분이 서울시민에게 설득력이 있어야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근거 없이, 이유 없이 마구 국가가 돈을 퍼주는 것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