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경선'을 전격 수락, 야권의 서울시장후보 단일화가 급류를 타기 시작한 양상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며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이라며 2단계 단일화를 주장했다.
그는 "단일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일화의 목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며 "단일화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들께 다음과 같은 원칙과 기준에 동의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5개 원칙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첫째,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단일화 취지에 동의한다. 둘째, 헌법 정신과 법치, 국민 상식을 존중하고 무너져 가는 정의와 공정을 바로잡을 것을 약속한다. 셋째, 경선 과정에서 일체의 네거티브나 인신 비방성 발언을 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것을 약속한다. 넷째, 단일화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단일화된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한다. 다섯째,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고 열거했다.
그는 "저부터 먼저 이 다섯 가지를 약속한다"며 "저의 제안을 금태섭 후보께서 수용해주고 범야권의 다른 후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