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78.4% "KBS 수신료 인상 반대"
KBS 여론조사와 정반대, 반대여론 급증
KBS 여론조사와 정반대로, KBS 수신료 60% 인상에 절대다수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KBS의 수신료 인상 결정후 반대여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정연주 KBS사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수신료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KBS가 디지털 방송 전환과 서비스 개선등을 이유로 수신료를 올리기로 결정한 데 대해 78.4%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찬성은 8.6%에 불과했다.
이는 KBS가 수신료 인상 움직임을 보였던 지난 5월 <리얼미터>의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58.0%였던 반대 의견이 20%포인트 가량 급증한 것으로 KBS의 수신료 인상 드라이브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거센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수신료 인상에 대한 반대의견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절대 다수인 96.8%가 반대 입장을 보였고, 열린우리당(89.8%), 한나라당(78.4%), 중도통합민주당(72.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북(92.3%)이 수신료 인상에 반대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제주(84.4%), 부산/경남(84.0%), 서울(79.7%), 인천/경기(78.6%)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반대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남성(79.4%)이 여성(77.4%)에 비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30대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92.1%로 가장 많았고, 20대도 90.4%에 달했으며, 40대(79.5%)와 50대 이상(64.3%)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5월 조사와 비교해 20대의 반대 의견이 32.7% 가량 증가했고, 30대(▲22.0%), 50대 이상(▲18.3%), 40대(▲18.1%) 순으로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이 조사는 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12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KBS가 디지털 방송 전환과 서비스 개선등을 이유로 수신료를 올리기로 결정한 데 대해 78.4%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찬성은 8.6%에 불과했다.
이는 KBS가 수신료 인상 움직임을 보였던 지난 5월 <리얼미터>의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58.0%였던 반대 의견이 20%포인트 가량 급증한 것으로 KBS의 수신료 인상 드라이브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거센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수신료 인상에 대한 반대의견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절대 다수인 96.8%가 반대 입장을 보였고, 열린우리당(89.8%), 한나라당(78.4%), 중도통합민주당(72.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북(92.3%)이 수신료 인상에 반대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제주(84.4%), 부산/경남(84.0%), 서울(79.7%), 인천/경기(78.6%)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반대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남성(79.4%)이 여성(77.4%)에 비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30대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92.1%로 가장 많았고, 20대도 90.4%에 달했으며, 40대(79.5%)와 50대 이상(64.3%)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5월 조사와 비교해 20대의 반대 의견이 32.7% 가량 증가했고, 30대(▲22.0%), 50대 이상(▲18.3%), 40대(▲18.1%) 순으로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이 조사는 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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