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다시 하락반전
文대통령 44.2%, 민주당 34.6%, 국민의힘도 28.2%로 하락세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1~2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2%포인트 내린 44.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오른 51.7%로, 부정-긍정 격차는 5.7%포인트로 한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8.4%포인트), 광주·전라(4.0%포인트↓), 성별로 여성(3.1%포인트↓), 연령대별로 70대 이상(8.3%포인트↓), 60대(5.2%포인트↓), 40대(3.3%포인트↓)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직업별로 농림어업(5.5%포인트↓), 무직(5.3%포인트↓), 가정주부(3.7%포인트↓)에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34.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역시 28.2%로 전주보다 1.1%포인트 내려갔다.
이어 국민의당 6.4%, 열린민주당 5.9%, 정의당 5.3% 등의 순이었고, 무당층은 15.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고 4.9%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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