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민주당 동반상승, 국민의힘 하락
文대통령 46.4%...민주당 35.2%, 국민의힘 29.3%
2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15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6.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도 0.1%포인트 상승해 50.1%로 조사됐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50%대다. '모름·무응답'은 3.6%다.
연령별로는 20대(4.0%포인트↑, 36.6%→40.6%, 부정평가 53.1%)에서 지지도 상승폭이 컸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8.0%포인트↑, 37.8%→45.8%, 부정평가 51.6%)에서, 지지 정당별로 무당층 (4.1%포인트↑, 24.5%→28.6%, 부정평가 60.2%)에서, 직업별로 농림어업(5.0%포인트↑, 38.8%→43.8%, 부정평가 56.2%)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9.4%포인트↓, 49.1%→39.7%, 부정평가 56.2%), 경기·인천(4.7%포인트↓, 49.0%→44.3%, 부정평가 52.4%)에서는 지지도가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35.2%로 3주 만에 반등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3.4%포인트 내린 29.3%로 7월 2주 차(29.7%) 이후 10주 만에 20%대로 주저앉았다.
이어 국민의당 6.2%(1.8%포인트↑), 열린민주당 5.9%(0.7%포인트↓), 정의당 5.3%(0.3%포인트↑), 기본소득당 1.1%(0.1%포인트↓), 시대전환 0.8%(0.2%포인트↑), 기타정당 2.5%(0.6%포인트↑), 무당층 13.7%(0.5%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고 5.5%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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