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반발 "지분 모두 헌납해 더이상 할 게 없다"
"지금 회사 살리자고 인터뷰하는 거냐 뭐냐", 언론에 언성 높이기도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스타항공 실소유주로서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라는 당 지도부 지시에 대해 "지분을 다 헌납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상직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회 참석후 만난 기자들이 '사재출연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건 다 했다. 그건 다 헌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00명이 해고됐는데 그 분들은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는 "경영자가, 경영할 사람들하고 주관사에서 알아서 다 할 것"이라며 자신과 무관한 일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10군데 정도에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를 가지고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조금 더 적극적인 회사가 2~3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면 비행기를 또 빨리 늘려야 하는데 그러니까 재고용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그렇게 빨리 경영할 사람을 찾고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서 빨리 회사가 연착륙해서 재고용할 수 있는, 그게 가장 바람직한 길이고 그걸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당 윤리감찰관 조사대상 1호로 선정된 데 대해선 "지금 회사를 살리자고 인터뷰하는 건가, 뭘 어떤 식으로 인터뷰하는 건가. 목적이 뭔가"라고 기자들에게 목소리를 높인 뒤,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더이상 질문을 받지 않았다.
앞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예결위에서 "현재 대표이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리적으로 한다면 임금체불의 법적인 처벌은 대표이사가 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표이사가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이 부분은 수사 진행 과정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다"며 이 의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상직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회 참석후 만난 기자들이 '사재출연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건 다 했다. 그건 다 헌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00명이 해고됐는데 그 분들은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는 "경영자가, 경영할 사람들하고 주관사에서 알아서 다 할 것"이라며 자신과 무관한 일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10군데 정도에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를 가지고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조금 더 적극적인 회사가 2~3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면 비행기를 또 빨리 늘려야 하는데 그러니까 재고용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그렇게 빨리 경영할 사람을 찾고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서 빨리 회사가 연착륙해서 재고용할 수 있는, 그게 가장 바람직한 길이고 그걸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당 윤리감찰관 조사대상 1호로 선정된 데 대해선 "지금 회사를 살리자고 인터뷰하는 건가, 뭘 어떤 식으로 인터뷰하는 건가. 목적이 뭔가"라고 기자들에게 목소리를 높인 뒤,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더이상 질문을 받지 않았다.
앞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예결위에서 "현재 대표이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리적으로 한다면 임금체불의 법적인 처벌은 대표이사가 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표이사가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이 부분은 수사 진행 과정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다"며 이 의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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