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익표 "추미애 딸 식당서 정치자금 사용, 적절치 않아"
"가급적 가족의 식당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홍익표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인카드도 아니고 법인카드나 정치자금 카드를 쓸 때 그것은 그렇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런데 그 금액이나 보면 이 금액이 대략 한 회 10만 원 안팎으로 쓰였다. 총액 대비 횟수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이 식당이 그렇게 고급식당도 아니고, 예를 들면 고가의 고기집에 가서 비용을 낭비성 지출을 했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는데, 친인척 집에 갔다고 하는 것은 저도 조금 안 갔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식당의 수준을 봤을 때는 아주 고가의 문제가 될 만한 음식점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지난 14년, 15년에 정치자금이기 때문에 이것은 선관위가 다 검토를 한다"며 "선관위의 검토가 이미 끝나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지나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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