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리서치] 61% "통신비 2만원, 민생경제에 도움 안돼"
서울 반대 70%로 가장 높아
16일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성인 601명을 대상으로 통신비 2만원 지급이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 물은 결과 도움이 안된다는 응답이 61.0%로 나타났다.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35.3%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3.7%였다.
부정평가는 서울이 69.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경북 66.1%, 인천/경기 63.6% 등의 순이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남/전북 55.7%, 강원/제주 53.6%에서만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65.9%, 20대 64.7%, 60대 63.8%, 50대 61.5%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한편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하는지'에 대해선 찬성 42.7%, 반대 53.8%로 반대여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잘모르겠다는 3.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7.85%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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