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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비서실장 오영훈, 정무실장 김영배 임명

메시지실장에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30일 비서실장에 재선 오영훈 의원, 정무실장에 초선 김영배 의원, 메시지실장에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제주가 지역구인 재선의 오영훈 의원은 이 대표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신설된 정무실장에 임명된 김영배 의원은 서울 성북구갑이 지역인 초선의원으로 성북구청장과 청와대 정책조정, 민정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 대표 측은 "코로나-19와 전쟁 중인 비상시기인만큼 당·정·청과의 긴밀한 소통 강화의 적임자"라며 "이낙연 대표는 현역 의원을 기용하며, 비상 시기 당·정·청의 가교 역할을 위해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메시지실장에 임명된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은 광주 출신 언론인이다.

이 대표 측은 "메시지 실장은 이낙연 당대표가 국민과 더욱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인선"이라며 "신임 메시지 실장이 당대표와 당의 뜻을 국민께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국민과 우리당의 공감대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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