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주택 의원 39명 중 겨우 5명만 다주택 처리"
경실련 "민주당 주택처분서약, 총선 앞둔 보여주기식"
더불어민주당 다주택자 의원 39명 중 5명만이 다주택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실련이 발표한 다주택자 의원 42명 중 국회의장 및 타당소속 의원(양정숙, 조정훈 의원)을 제외한 39인에 대한 조사 결과, 매각처리 완료(2명), 상속분 지분포기(2명), 조카증여(1명) 등 이상 5명이 다주택을 처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주택 매각 서약이 실효성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택매각 서약 이후 8개월이 흘렀지만, 사실상 제대로 된 매각처리를 완료한 의원은 2명에 불과했다"며 민주당의 총선공약이 허구였음을 질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주택매각 서약 이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경실련의 6월 4일, 7월 7일 기자회견 이후에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주택 의원들에 대한 이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며 "이조차도 명단을 제공하지 않고 숫자만을 제공해 다주택을 처리한 의원과 그렇지 않은 의원이 누구인지 판별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처분 서약은 결국 총선을 앞둔 보여주기식이라고 보인다"며 "민주당이 자발적으로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시세대로 공개하고, 상세주소까지 자발적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실련의 주택처분 서약현황과 이행실태에 대한 자료공개 요구에 답변을 미루다가 7월 22일 회신했다고 경실련은 전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실련이 발표한 다주택자 의원 42명 중 국회의장 및 타당소속 의원(양정숙, 조정훈 의원)을 제외한 39인에 대한 조사 결과, 매각처리 완료(2명), 상속분 지분포기(2명), 조카증여(1명) 등 이상 5명이 다주택을 처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주택 매각 서약이 실효성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택매각 서약 이후 8개월이 흘렀지만, 사실상 제대로 된 매각처리를 완료한 의원은 2명에 불과했다"며 민주당의 총선공약이 허구였음을 질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주택매각 서약 이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경실련의 6월 4일, 7월 7일 기자회견 이후에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주택 의원들에 대한 이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며 "이조차도 명단을 제공하지 않고 숫자만을 제공해 다주택을 처리한 의원과 그렇지 않은 의원이 누구인지 판별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처분 서약은 결국 총선을 앞둔 보여주기식이라고 보인다"며 "민주당이 자발적으로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시세대로 공개하고, 상세주소까지 자발적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실련의 주택처분 서약현황과 이행실태에 대한 자료공개 요구에 답변을 미루다가 7월 22일 회신했다고 경실련은 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