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파주병원 탈출 파문
초유의 탈출 사태에 방역 초비상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병원 직원이 이날 오전 8시께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후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중이던 50대 경기 평택시민 A(평택시 177번)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파주병원은 이에 A씨가 이날 0시 18분께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추적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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