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이재명, 두달 연속 시도지사 평가 1위. 송철호 '꼴찌'
김영록 전남지사 2위, 이용섭 광주시장 3위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7일간 전국 성인 1만7천명(광역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이 68.4%로 나타났다. 전달보다는 2.8%포인트 하락했으나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1위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달보다 2.6%포인트 하락한 65.4%로 2위를 유지했고,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54.9%로 3위였다.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52.8%), 이시종 충북도지사(52.5%), 이철우 경북도지사(52.5%), 원희룡 제주도지사(49.4%), 송하진 전북도지사(49.0%), 김경수 경남도지사(45.6%), 양승조 충남도지사(44.2%), 이춘희 세종시장(41.3%), 허태정 대전시장(38.2%), 권영진 대구시장(37.3%), 박남춘 인천시장(36.4%) 등의 순이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31.0%에 그치면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15개 시도지사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광역자치단체별)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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