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이낙연 24%, 이재명 13%, 윤석열 7%
윤석열, 1%에서 7%로 급부상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7~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로 여전히 선두였다. 이 의원은 그러나 전달 조사때보다는 4%포인트 하락했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전달보다 1%포인트 높아진 13%로 조사됐다.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전달보다 6%포인트 급등한 7%로 나타났다. 보수층,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 중 15%가 그를 선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6%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이었다.
44%는 '없음/응답거절'을 해 아직 뚜렷한 대선후보감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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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총 통화 7,932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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