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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임위원장 18개 독식, 검토한 적 없다"

"법사위원장은 협상대상 아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민주당이 '참을만치 참았다'고 말해 18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전부 가져가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국민의 뜻에 따라서 11: 7로 위원회를 맡아서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그게 맞다고 본다"며 미래통합당을 달랬다.

김영진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검토한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당이 법사위원장을 내놓지 않으면 18개 위원장 전체를 가져가라고 선언한 데 대해선 "지금 11: 7로 여야가 국회 상임위원장 나눠서 견제와 균형, 그리고 책임여당 역할, 견제야당 역할하라고 하는 국민의 뜻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극단적인 형태로 제안하는 것 자체는 국회를 구성하는 국민의 뜻에 적절하지 않은 경우로 비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에 대해선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2
    민주당

    민주당 뭐가 그렇게 통합당 놈들이 두렵냐 민주당 싫다는 통합당 달래지말고 상임 위원장 다가져라 통합당놈들 이번에 못되처먹은 버르장머리 고쳐놓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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