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7.5%, 1.6%p↓
민주당도 41.3%로 추가하락, 통합당은 28.7%로 반등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57.5%로 나타났다. 3주 연속 하락이다.
부정평가는 1.7%포인트 오른 37.6%로 8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모름/무응답' 은 4.9%였다.
부정평가는 호남(6.6%포인트↑)·서울(4.2%포인트↑), 70세 이상(9.6%포인트↑)·60대(6.2%포인트↑), 무직(6.5%포인트↑)·노동직(4.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41.3%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2월 4주(41.0%) 이후 최저치다.
반면에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오른 28.7%로 3주 연속 상승하며 총선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총선 직전 수준(4월 2주 29.6%)에 근접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5.9%, 정의당 5.5%, 국민의당 3.6% 순이었고, 무당층은 12.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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