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확진자 늘고 있지만 경제활동 중단 안돼"
"우리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수일간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거의 한자릿수로 줄어드나 싶더니 추가로 새로운 일이 발생했다"며 전날 확진자가 79명으로 급증한 데 대해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코로나를 이기는 힘은 비난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대다. 국민도 상호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해선 "어머니들 걱정이 크신데 그래서 수업도 단축하고 있고 2부제를 한다거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의 방역에 관한 공동체 의식"이라며 "당에서도 이 점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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