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의연 부정 있다면 철저히 조사할 것"
"서울시, 법적 절차에 따라 지원한 것"
박 시장은 이날 MBC '뉴스외전'과 중계차로 연결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지원금을 주고도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렇게 답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비영리 단체에 다양한 보조금이나 운영을 지원한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서 지원한 것"이라며 지원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정의연이 받는 다양한 회계 의혹 중에는 박 시장이 낸 기부금이나 서울시 차원의 지원금, 보조금, 기부금 등을 받고도 이를 회계에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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