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내 소설속 '이명박 소문'은 정확한 것"
"박근혜-최태민은 만든 얘기", "명예훼손이면 나를 고소하라"
신작소설 <킹 메이커>를 통해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을 활자화해 파문을 일으킨 소설가 김진명씨가 30일 자신의 소설 내용 중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은 미국 LA 현지취재 등의 현지취재 등을 통해 확인한 내용이라며 당사자들이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하면 고소하라고 주장, 이명박 진영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씨는 그러나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에 대해선 자신이 지어낸 허구라며 한걸음 물러섰다.
김진명 "미국 등에 가 이명박-에리카김 소문 추적"
김씨는 30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책속에 등장하는 소문의 진위와 관련, "오랫동안 소문을 추적했고 이 책에서 얘기한 것은 실수하지 않을 정도의 정확성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우선 이명박 후보 관련 소문과 관련, "내가 이 소설을 쓰게 된 이유도 사실 이명박씨 때문"이라며 "이 전 시장은 처음에 범인 도피에 이은 위증교사라는 문제가 제기됐을 때 당당하고 떳떳하게 얘기해야 하는데 '소이부답'이라는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대처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심하게 됐다 .지금도 거기에 대해 대답하지 않고 있다. 상식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 이 전 시장이 문제가 많다고 인정할 수밖에 이런 부분은 '소이부답'이 아니라 '소이확답'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범이 아니냐 하는 이런 정치적 음모를 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 분이 왜 이 김경준 사건에 대대 대응을 하지 않았느냐면, 결국 이런 것들 때문에 흑색선전이 난무하는데 그것을 그대로 밝히게 되면 다른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며 "이 전 시장 경우는 김경준이란 사람이 삼십대 초반의 한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미국에서 산 사람이다, 이 사람에 몇십억을 투자하고 또 공동대표를 해서 개미투자자들의 몇 백억을 상대방이 갈취할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끌고 갈 경제지도자로서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받는 것이고 그래서 가만히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나름의 분석을 했다.
그는 곧이어 문제의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과 관련, "이 전 시장이 왜 김경준 사건에 대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입을 꽉 다물고 있으냐?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경제지도자로서 이미지 실추도 있고, 또 하나는 삼십대 초반의 어린 아이에게 수십억 몇 백억을 다 맡겨놓고 한다는 것은 수십년 기업을 운영해온 이 전시장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며 "내가 쭉 이명박과 김경준이 알게 된 과정을 봤더니 김경준의 누이, 미모의 여자 변호사 에리카김이 있는데 이명박과 상당히 가깝게 지낸 에리카김의 소개로 김경준을 만났고 만나자마자 엄청난 돈을 김경준에 투자했다, 모든 감정을 배제하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봤을 때는 에리카김이 상당히 작용했다고 본다, 그래서 염문설을 썼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에 대해서 로스엔젤리스에선 이 전 시장이 대권 후보로 오르기 전부터 교포사회에서 자자했던 이야기이고 그 때는 이명박으로 나오지 않고 한국의 모씨, 모 거물 이렇게 나왔다. 수없이 많이 제기된 염문설이고 제가 상식적으로 판단했을 때도 그렇다"며 "미국 로스엔젤리스도 직접 갔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최태민 아이설은 내가 만든 얘기"
김씨는 그러나 또다른 문제 내용인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에서는 한걸음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김씨는 "박근혜 대표는 내가 봤을 때는 그분이 상당히 최태민 목사와 육체적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굉장히 어려운데, 내가 거기에 '최태민 목사와 사이에 자식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면 그 자식의 이름은 무엇이고 나이는 몇 살인가' 하는 것을 김대중씨 입을 통해 애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내가 만들어낸 얘기"라고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은 허구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태민-박근혜 사이에 아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만들어 냈냐면 소문을 대하는 박근혜씨 태도가 상당히 바람직스럽다, 모든 것을 검증받겠다, 이것은 모든 의혹을 제기해달라는 것이고 그러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기해보자 그래서 한 것"이라며 "박 대표가 정정당당하게 검증을 받아들여 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그래서 완전히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저는 공개적으로 박 전 대표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박 전 대표는 시집도 안가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최태민과 애가 있다, 이런 얘기는 상당히 심각한 얘기"라며 "그러나 검증을 통해 모든 것이 확고하게 밝혀진 다음에 그렇게 공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최태민 섬씽설' 소문을 사전에 들은 적이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 "나는 이제껏 한번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거듭 허구임을 주장한 뒤, "최악의 문제거리를 만들어냈는데 소설이 나오고 나서 언론에 보니까 박근혜 엑스파일에 그런 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대단히 이상한 얘기더군요"이라고 답했다.
"나는 날소문으로 소설 안써. 명예훼손이라 생각하면 고소하라"
김씨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누가 이길 거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선 "나는 박근혜대표가 이길 것으로 본다"며 "이 전 시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굉장히 수상하고 미숙했다. 반면에 박근혜 씨는 모든 것을 검증해라, 우선 나부터 검증해라 하고 나오기 때문에 이 전 시장이 놓치고 부분을 잘 포착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것이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책 내용의 명예훼손 여부와 관련해선 "본인이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하면 나를 고소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일에 고소 이런 것때문에 아무도 겁이 나서 말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선거를 미혹과 고소 이런 것으로부터 깨끗하게 만들 수 없다. 그래서 계속 우리 선거를 지배할 소문, 흑색선전 이런 것으로부터 한 차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웃으며 대답하지 않거나 하는 것은 일국의 지도자로 올바르지 않은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뒤, "나는 근거없는 날소문으로 소설을 쓰지 않는다. 제가 10여편 소설을 썼지만 신문방송송에서 상상도 못하고 감히 언급도 못하는 것을 써왔다. 작가는 자신 있으면 실명을 써야 하고 야기된 문제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거듭 책 내용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근혜-손학규 박빙의 선거 될 가능성 굉장히 커"
김씨는 전작 소설 <나비야 청산 가자>에 이어 이번 <킹 메이커>에서도 드러난 손학규 전 경기지사에 대한 우호적 시선에 대해선 "작가가 할 중요한 일은 약자에 대한 배려"라며 "언론의 보도 밸런스를 본다면 이명박 박근혜에게 너무 많이 쏠려 있다. 세상이 혼자서 올라온 손학규에 대한 대접이 없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 소개를 하고 이런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책에서 다룬 것이지 손학규에 대한 개인적 지지여부와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곧이어 범여권후보가 누가 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선 "손학규가 후보가 되는 것이 범여의 승리와 가장 맞지 않나 그런 판단을 한다. 따라서 결국 박근혜와 손학규간 박빙의 선거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본다"고 손 전지사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다. 그는 "손학규는 우리 정치사에 깨끗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국회의원 세 번하고도 싸구려 아파트 한 채에 살고 있다. 이명박 재산이 몇백억 아니는 말들이 많지만 손학규는 어딘지 새로운 세대같은 느낌을 준다"며 거듭 손 전지사를 칭찬했다.
김씨는 그러나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에 대해선 자신이 지어낸 허구라며 한걸음 물러섰다.
김진명 "미국 등에 가 이명박-에리카김 소문 추적"
김씨는 30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책속에 등장하는 소문의 진위와 관련, "오랫동안 소문을 추적했고 이 책에서 얘기한 것은 실수하지 않을 정도의 정확성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우선 이명박 후보 관련 소문과 관련, "내가 이 소설을 쓰게 된 이유도 사실 이명박씨 때문"이라며 "이 전 시장은 처음에 범인 도피에 이은 위증교사라는 문제가 제기됐을 때 당당하고 떳떳하게 얘기해야 하는데 '소이부답'이라는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대처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심하게 됐다 .지금도 거기에 대해 대답하지 않고 있다. 상식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 이 전 시장이 문제가 많다고 인정할 수밖에 이런 부분은 '소이부답'이 아니라 '소이확답'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범이 아니냐 하는 이런 정치적 음모를 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 분이 왜 이 김경준 사건에 대대 대응을 하지 않았느냐면, 결국 이런 것들 때문에 흑색선전이 난무하는데 그것을 그대로 밝히게 되면 다른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며 "이 전 시장 경우는 김경준이란 사람이 삼십대 초반의 한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미국에서 산 사람이다, 이 사람에 몇십억을 투자하고 또 공동대표를 해서 개미투자자들의 몇 백억을 상대방이 갈취할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끌고 갈 경제지도자로서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받는 것이고 그래서 가만히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나름의 분석을 했다.
그는 곧이어 문제의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과 관련, "이 전 시장이 왜 김경준 사건에 대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입을 꽉 다물고 있으냐?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경제지도자로서 이미지 실추도 있고, 또 하나는 삼십대 초반의 어린 아이에게 수십억 몇 백억을 다 맡겨놓고 한다는 것은 수십년 기업을 운영해온 이 전시장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며 "내가 쭉 이명박과 김경준이 알게 된 과정을 봤더니 김경준의 누이, 미모의 여자 변호사 에리카김이 있는데 이명박과 상당히 가깝게 지낸 에리카김의 소개로 김경준을 만났고 만나자마자 엄청난 돈을 김경준에 투자했다, 모든 감정을 배제하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봤을 때는 에리카김이 상당히 작용했다고 본다, 그래서 염문설을 썼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에 대해서 로스엔젤리스에선 이 전 시장이 대권 후보로 오르기 전부터 교포사회에서 자자했던 이야기이고 그 때는 이명박으로 나오지 않고 한국의 모씨, 모 거물 이렇게 나왔다. 수없이 많이 제기된 염문설이고 제가 상식적으로 판단했을 때도 그렇다"며 "미국 로스엔젤리스도 직접 갔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최태민 아이설은 내가 만든 얘기"
김씨는 그러나 또다른 문제 내용인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에서는 한걸음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김씨는 "박근혜 대표는 내가 봤을 때는 그분이 상당히 최태민 목사와 육체적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굉장히 어려운데, 내가 거기에 '최태민 목사와 사이에 자식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면 그 자식의 이름은 무엇이고 나이는 몇 살인가' 하는 것을 김대중씨 입을 통해 애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내가 만들어낸 얘기"라고 '박근혜-최태민 섬씽설'은 허구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태민-박근혜 사이에 아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만들어 냈냐면 소문을 대하는 박근혜씨 태도가 상당히 바람직스럽다, 모든 것을 검증받겠다, 이것은 모든 의혹을 제기해달라는 것이고 그러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기해보자 그래서 한 것"이라며 "박 대표가 정정당당하게 검증을 받아들여 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그래서 완전히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저는 공개적으로 박 전 대표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박 전 대표는 시집도 안가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최태민과 애가 있다, 이런 얘기는 상당히 심각한 얘기"라며 "그러나 검증을 통해 모든 것이 확고하게 밝혀진 다음에 그렇게 공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최태민 섬씽설' 소문을 사전에 들은 적이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 "나는 이제껏 한번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거듭 허구임을 주장한 뒤, "최악의 문제거리를 만들어냈는데 소설이 나오고 나서 언론에 보니까 박근혜 엑스파일에 그런 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대단히 이상한 얘기더군요"이라고 답했다.
"나는 날소문으로 소설 안써. 명예훼손이라 생각하면 고소하라"
김씨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누가 이길 거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선 "나는 박근혜대표가 이길 것으로 본다"며 "이 전 시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굉장히 수상하고 미숙했다. 반면에 박근혜 씨는 모든 것을 검증해라, 우선 나부터 검증해라 하고 나오기 때문에 이 전 시장이 놓치고 부분을 잘 포착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것이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책 내용의 명예훼손 여부와 관련해선 "본인이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하면 나를 고소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일에 고소 이런 것때문에 아무도 겁이 나서 말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선거를 미혹과 고소 이런 것으로부터 깨끗하게 만들 수 없다. 그래서 계속 우리 선거를 지배할 소문, 흑색선전 이런 것으로부터 한 차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웃으며 대답하지 않거나 하는 것은 일국의 지도자로 올바르지 않은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뒤, "나는 근거없는 날소문으로 소설을 쓰지 않는다. 제가 10여편 소설을 썼지만 신문방송송에서 상상도 못하고 감히 언급도 못하는 것을 써왔다. 작가는 자신 있으면 실명을 써야 하고 야기된 문제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거듭 책 내용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근혜-손학규 박빙의 선거 될 가능성 굉장히 커"
김씨는 전작 소설 <나비야 청산 가자>에 이어 이번 <킹 메이커>에서도 드러난 손학규 전 경기지사에 대한 우호적 시선에 대해선 "작가가 할 중요한 일은 약자에 대한 배려"라며 "언론의 보도 밸런스를 본다면 이명박 박근혜에게 너무 많이 쏠려 있다. 세상이 혼자서 올라온 손학규에 대한 대접이 없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 소개를 하고 이런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책에서 다룬 것이지 손학규에 대한 개인적 지지여부와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곧이어 범여권후보가 누가 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선 "손학규가 후보가 되는 것이 범여의 승리와 가장 맞지 않나 그런 판단을 한다. 따라서 결국 박근혜와 손학규간 박빙의 선거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본다"고 손 전지사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다. 그는 "손학규는 우리 정치사에 깨끗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국회의원 세 번하고도 싸구려 아파트 한 채에 살고 있다. 이명박 재산이 몇백억 아니는 말들이 많지만 손학규는 어딘지 새로운 세대같은 느낌을 준다"며 거듭 손 전지사를 칭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