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앞으로 몇주간 끔찍할 것"
국내 항공기-철도 운행 중단도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어제 말했듯이 어려운 날들이 미국 앞에 놓여 있다. 몇주가 될 것인데, 지금부터 며칠 내로 시작될 것이고 끔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시간 통계기관인 <월드오미터스>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40분 현재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6천473명 늘어 총 21만5천3명이 됐다. 미국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세계 최대다.
사망자는 1천49명 늘어 총 5천102명을 기록하며 총 5천명선을 넘어섰다. 미국의 이날 신규 사망자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단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우리는 분명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우리는 집중발병지역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해, 조만간 중단을 시사했다.
그는 "모든 항공사의 모든 항공편을 멈추는 것은 매우 매우 매우 힘든 결정이다. 일단 그렇게 하면 (관련)산업을 짓누르게 되는 것"이라면서도 "꽤 이른 시일 내에 (결정을)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철도 운행에 대해서도 "비슷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관점에 있어 매우 매우 큰 결정"이라고 답해, 철도 운행도 멈출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시간 통계기관인 <월드오미터스>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40분 현재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6천473명 늘어 총 21만5천3명이 됐다. 미국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세계 최대다.
사망자는 1천49명 늘어 총 5천102명을 기록하며 총 5천명선을 넘어섰다. 미국의 이날 신규 사망자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단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우리는 분명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우리는 집중발병지역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해, 조만간 중단을 시사했다.
그는 "모든 항공사의 모든 항공편을 멈추는 것은 매우 매우 매우 힘든 결정이다. 일단 그렇게 하면 (관련)산업을 짓누르게 되는 것"이라면서도 "꽤 이른 시일 내에 (결정을)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철도 운행에 대해서도 "비슷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관점에 있어 매우 매우 큰 결정"이라고 답해, 철도 운행도 멈출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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