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한국, 미국행 비행기에 발열검사. 기쁘다"
당분간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없을듯
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실제로 한국은 3시간 전에 모든 공항에서 모든 직항 비행기에 대해 검사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말했듯이 이탈리아도 12시간 이내에 같은 작업을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국행 노선에서 실시해온 발열검사를 한국 시간 3일 오전 0시(미국 동부시간 2일 오전 10시) 출발 편부터 모든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사람들이 탑승하기 전에 공항에서 다양한 발열 검사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그들을 돕기 위해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해, 당분간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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