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학생 "한국교수, 성적 미끼로 잠자리 제안"
대학측 "진상 조사해 해당 교수 엄벌하겠다"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일본인 여성 사가와 준코가 현재 수강 중인 모 대학의 교수로부터 잠자리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 파문이 일고 있다.
사가와는 25일 오후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수업에 몇번 빠졌더니 담당 교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인은 한국 여자보다 남자랑 잘 잔다며?'라고 운을 뗀 교수는 '나랑 같이 자면 수업에 아예 안 들어와도 성적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그 교수는 알고보니 나뿐 아니라 다른 일본 학생, 아시아 학생들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독일인 여성 출연자인 미르야 말레츠키도 "한국 학원에서 일할 때 학원 사장이 날 사무실로 불렀는데 날 안고 입도 맞췄다. 그 사람은 유부남인데 나에게 드라이브도 가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캐나다 여성 루베이다 던포드 역시 "택시를 탔는데 택시 운전수 아저씨가 '서양 여자들은 잠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느냐'며 언어로 성희롱을 했다"고 말하는 등 참석자들의 충격 발언이 이어졌다.
방송 직후 사가와가 재학 중인 서울 모 유명 대학의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마비가 될 지경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학교 측은 26일 “준코의 발언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해 사실일 경우 공개리에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사가와는 이 대학에 2004년 입학해 재학 중이다.
사가와는 25일 오후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수업에 몇번 빠졌더니 담당 교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인은 한국 여자보다 남자랑 잘 잔다며?'라고 운을 뗀 교수는 '나랑 같이 자면 수업에 아예 안 들어와도 성적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그 교수는 알고보니 나뿐 아니라 다른 일본 학생, 아시아 학생들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독일인 여성 출연자인 미르야 말레츠키도 "한국 학원에서 일할 때 학원 사장이 날 사무실로 불렀는데 날 안고 입도 맞췄다. 그 사람은 유부남인데 나에게 드라이브도 가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캐나다 여성 루베이다 던포드 역시 "택시를 탔는데 택시 운전수 아저씨가 '서양 여자들은 잠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느냐'며 언어로 성희롱을 했다"고 말하는 등 참석자들의 충격 발언이 이어졌다.
방송 직후 사가와가 재학 중인 서울 모 유명 대학의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마비가 될 지경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학교 측은 26일 “준코의 발언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해 사실일 경우 공개리에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사가와는 이 대학에 2004년 입학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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