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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조직, 케냐 미군기지 공격. 미국인 3명 사망

미국-이란 군사적 긴장 고조속 발생, 미국 전전긍긍

이슬람 무장조직 알 샤바브가 5일(현지시간) 케냐 미군기지를 공격해 미국인 3명이 사망했다고 미국이 밝혔다.

이번 공격은 소말리아 폭탄테러 배후인 얄 샤바브를 겨냥한 지난해말 미국의 폭격에 대한 반격의 성격이 짙으나,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발생해 중동·아프리카 전역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전 5시30분쯤 알 샤바브가 미군과 케냐군이 공동으로 쓰는 기지를 4시간 동안 공격했다. 해당 기지는 소말리아와 가까운 케냐의 라무 카운티에 위치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알샤바브의 공격은 격퇴됐지만 미국인 3명이 숨지고 계약에 따라 운행돼온 민간 항공기 6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알 샤바브는 그러나 "미군 17명과 케냐군 9명을 사살했으며 7대의 항공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케냐군 대변인은 "공격을 가한 알샤바브 대원 5명도 사살됐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타운센드 미 아프리카사령관은 “아프리카는 물론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이번 공격을 감행한 세력을 색출할 것”이라고 별렀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알 샤바브가 케냐에서 미군 시설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이제 미국새끼들이뒤질차례~

    그런작은규모로는 부족해 ~
    미국새끼들은 대량으로 뒤져야만. . .

  • 12 0
    YANKEE GO HOME

    축하/ 케냐 주둔 양키 3마리 사망

  • 0 0
    111

    국제파트너 cia 모사드 mi6

    미군을 죽이지않는 미군이 운영하는 이슬람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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