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
폼페이오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7일(현지시간) 이란의 우라늄 농축 농도 제한 파기 선언에 대해 "이란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를 방문했다가 워싱턴DC로 돌아오기 직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당신들은 한가지 이유로 농축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그건 소용이 없다. 그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최근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들은 오랫동안 지속돼온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농축 금지 기준을 복원해야 한다"며 "핵무기로 무장된 이란 정권은 세계에 더 엄청난 위험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원자력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핵 합의 이행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몇 시간 뒤 현재 3.67%인 우라늄 농축도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필요한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를 방문했다가 워싱턴DC로 돌아오기 직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당신들은 한가지 이유로 농축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그건 소용이 없다. 그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최근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들은 오랫동안 지속돼온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농축 금지 기준을 복원해야 한다"며 "핵무기로 무장된 이란 정권은 세계에 더 엄청난 위험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원자력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핵 합의 이행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몇 시간 뒤 현재 3.67%인 우라늄 농축도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필요한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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