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52% "'이명박 X파일' 존재할 것"
20대 71% "존재할 것", 20대 이명박 지지율 급락
박근혜-이명박 검증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이명박 X파일’의 존재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월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X파일이 존재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51.9%로 과반을 넘었다.
특히 19~29세 사이는 71.4%, 30대에선 61.7%가 존재할 것이라고 답해 젊은층일수록 'X파일'의 존재를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지지층에서도 존재할 거라는 답변과 그렇지 않을 거라는 답변이 각각 38.3%, 41.5%로 비슷하게 나왔다.
이같은 믿음의 결과인지 19~29세층의 이 후보 지지도는 지난달 53.6%에서 35.1%로 대폭 하락했고, 반면에 박 후보 지지도는 13.6%에서 25.9%로 대폭 올랐다. 40대에서도 역시 이명박 지지는 51.7%에서 41.9%로 하락,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19.0%에서 21.2%로 상승했다.
한편 이명박-박근혜간 지지도 차이는 지난 5월 24.8%포인트에서 한달새 19.0%포인트로 좁혀졌다. 박근혜 후보의 지지도는 지난달 21.8%에서 23.0%로 소폭 올랐고, 이명박 후보 지지도는 지난달 46.6%에서 42.0%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손학규 전 지사의 전체 지지도는 지난달 5.6%에서 7.0%로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12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월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X파일이 존재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51.9%로 과반을 넘었다.
특히 19~29세 사이는 71.4%, 30대에선 61.7%가 존재할 것이라고 답해 젊은층일수록 'X파일'의 존재를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지지층에서도 존재할 거라는 답변과 그렇지 않을 거라는 답변이 각각 38.3%, 41.5%로 비슷하게 나왔다.
이같은 믿음의 결과인지 19~29세층의 이 후보 지지도는 지난달 53.6%에서 35.1%로 대폭 하락했고, 반면에 박 후보 지지도는 13.6%에서 25.9%로 대폭 올랐다. 40대에서도 역시 이명박 지지는 51.7%에서 41.9%로 하락,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19.0%에서 21.2%로 상승했다.
한편 이명박-박근혜간 지지도 차이는 지난 5월 24.8%포인트에서 한달새 19.0%포인트로 좁혀졌다. 박근혜 후보의 지지도는 지난달 21.8%에서 23.0%로 소폭 올랐고, 이명박 후보 지지도는 지난달 46.6%에서 42.0%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손학규 전 지사의 전체 지지도는 지난달 5.6%에서 7.0%로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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