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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IPI 성명, 유감스럽다"

미국-일본의 언론상황 비판해 국제적 논란 예고도

노무현 대통령이 2일 기자실 통폐합-취재원 접근 제한을 골자로 하는 5.22 조치를 잇따라 비판한 세계언론인협회(IPI)에 대해 공개리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다.

노 대통령은 이날 참여정부평가포럼 집회에서 행한 강연을 통해 IPI의 비판 성명과 관련 "사실과 다른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누가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는지는 모르지만 유감스럽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강연과정에 "전세계 언론 선진국에 다 기자실 없다는 사실, 기자실 있는 일본은 언론자유 53위, 미국은 51위이고 참여정부는 31위라는 사실은 왜 보도하지 않느냐"며 미국과 일본의 언론상황을 비판, 국제적 논란을 예고하기도 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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