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세번째 쾌거
인천이 경쟁도시 인도 뉴델리를 제치고 2014년 제 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 경기대회 를 개최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 시티 J W 메리어트호텔에서 제26차 총회를 열고 “인천이 제17회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별 투표 내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인천은 32표를 얻은 반면 13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대회 유치를 위해 빈틈없는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최종 설명회에서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지원과 일부 국가 선수들에 대한 항공편 제공을 제시하고 남북한과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대회 개최 등을 부각시켜 OCA 회원국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특히 지난 달 27일에도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데 이어 인천이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 스포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는 2014년 동계 올림픽의 평창 유치와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 시티 J W 메리어트호텔에서 제26차 총회를 열고 “인천이 제17회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별 투표 내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인천은 32표를 얻은 반면 13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대회 유치를 위해 빈틈없는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최종 설명회에서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지원과 일부 국가 선수들에 대한 항공편 제공을 제시하고 남북한과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대회 개최 등을 부각시켜 OCA 회원국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특히 지난 달 27일에도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데 이어 인천이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 스포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는 2014년 동계 올림픽의 평창 유치와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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