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체르노빌 피해자 앞으로 9만명 더 사망"
"IAEA의 4천명 추산은 지나친 과소평가" 비난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 20주년(4월26일)에 즈음해 5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실시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보고서에서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27만명의 암 환자가 생겨났으며, 이 가운데 9만3천명은 향후 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또 지난해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유엔 8개기관이 공동으로 "향후 사망자는 4천명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완전한 과소평가였다"고 비난했다.
그린피스는 이밖에 보고서를 통해 체르노빌 사고가 주변국가 주민들에게 미칠 건강상의 영향 등도 발표해, 주변국 국민들을 다시금 전율케 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보고서에서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27만명의 암 환자가 생겨났으며, 이 가운데 9만3천명은 향후 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또 지난해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유엔 8개기관이 공동으로 "향후 사망자는 4천명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완전한 과소평가였다"고 비난했다.
그린피스는 이밖에 보고서를 통해 체르노빌 사고가 주변국가 주민들에게 미칠 건강상의 영향 등도 발표해, 주변국 국민들을 다시금 전율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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