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여야정 협의체 가동. 개헌특위도 설치"
황교안 권한대행 불러 대정부질문 진행키로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3당 원내대변인들은 회동후 공동 브리핑을 통해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키로 했다"며 "형식과 참석대상은 각 당의 논의를 거쳐서 추후 논의키로 하며, 실무협의는 3당 정책위의장과 부총리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헌과 관련해선 “개헌특위를 신설하고, 위원장은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며 "기존의 7개 특위 기간 연장과 개헌특위 신설은 29일 본회의서 처리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12일부터 31일까지며 본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개의한다"며 "대정부질문은 20~21일 양일간 진행한다. 20일은 경제, 21일은 비경제분야로 하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일 모두 참석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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