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1.1% "사드 배치, 국회 동의 받아야"
"사드배치 찬성" 44.2%, "반대" 38.6%
<리얼미터> 조사결과, 국민의 절반 이상은 사드 배치에 앞서 국회 비준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3일 전국성인 547명을 대상으로 사드 배치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대북 억제력 제고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4.2%로, ‘낮은 군사적 효용성과 동북아 긴장 고조로 인해 반대한다’는 의견(38.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7.2%.
지역별로는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찬성 58.3% vs 반대 28.5%)의 찬성 여론이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46.7% vs 34.8%), 경기·인천(44.3% vs37.0%)에서도 사드 배치 찬성 의견이 많았다. 반면에 광주·전라(30.3% vs 44.1%)에서는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부산·경남·울산(찬성 43.7% vs 반대 43.0%)과 서울(43.4% vs 42.6%)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두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드 배치 결정시 야당이 요구하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51.1%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34.0%)보다 17.1%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4.9%.
국회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모든 지역에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67%)와 유선전화(33%)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및 스마트폰앱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0%(총 통화 9,141명 중 547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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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3일 전국성인 547명을 대상으로 사드 배치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대북 억제력 제고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4.2%로, ‘낮은 군사적 효용성과 동북아 긴장 고조로 인해 반대한다’는 의견(38.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7.2%.
지역별로는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찬성 58.3% vs 반대 28.5%)의 찬성 여론이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46.7% vs 34.8%), 경기·인천(44.3% vs37.0%)에서도 사드 배치 찬성 의견이 많았다. 반면에 광주·전라(30.3% vs 44.1%)에서는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부산·경남·울산(찬성 43.7% vs 반대 43.0%)과 서울(43.4% vs 42.6%)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두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드 배치 결정시 야당이 요구하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51.1%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34.0%)보다 17.1%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4.9%.
국회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모든 지역에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67%)와 유선전화(33%)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및 스마트폰앱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0%(총 통화 9,141명 중 547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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