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 비난여론 확산에 "그런 말 안해"
"한국의 방송법 규정 준수하겠다"
타임워너는 리처드 파슨스 회장이 9일 노무현 대통령과 접견한 자리에서 "CNN을 한국어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13일 밝혔다. 파슨스 회장 발언에 대한 비난여론이 국내에서 급증하는 데 따른 진화로 풀이된다.
타임워너 자회사인 터너의 란지타 메논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파슨스 회장은 CNN이 한국어 방송을 론칭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CNN은 외국의 뉴스채널이 한국어로 더빙해 재송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방송법을 알고 있다"며 "CNN은 이러한 규정을 계속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임워너 자회사인 터너의 란지타 메논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파슨스 회장은 CNN이 한국어 방송을 론칭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CNN은 외국의 뉴스채널이 한국어로 더빙해 재송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방송법을 알고 있다"며 "CNN은 이러한 규정을 계속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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