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완영 “박원순, 지하철 안전예산 1천억원 삭감”
"근본적 대책은 서울메트로 정규직이 맡아야"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은 2013년 성수역 사고 이후 똑같은 사고가 네 번이나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구의역 사고 직후 박 시장은 서울메트로 용역업체 대신 자회사를 세워 안전유지 보수를 하겠는데 이는 국민적 공분이 거세지니 내놓은 처방”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은 서울메트로 정규직 근로자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구의역 참사가 발생하자 정진석 원내대표, 하태경 의원 등이 연일 '박원순 책임론'을 펴며 융단폭격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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