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노회찬 단일화, 다시 묻지마 야합 고개 들어"
“김종인, 정의당과 연대 불가능하다고 밝혔잖나”
새누리당은 29일 경남 창원성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결정된 데 대해 “선거를 앞두고 야댱의 전매특허인 묻지마 야합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당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열린 정신이 무척이나 놀랍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의원에 대해 “지난 2014년 7월, 재보선을 20여 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를 버리고 동작구로 옮겨 낙선한 정치인”이라며 “이번엔 총선을 두 달 가량 앞두고 전혀 연고가 없는 창원에 내려와 주민들께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6일 김종인 대표는 정체성이 다른 정의당과의 연대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당 대표는 없다고 말하고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은 있다고 말하는 꼼수정치에 국민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창원성산은 야권단일화가 될 경우 새누리당이 의석을 잃을 수도 있다고 위기를 느끼는 대표적 지역이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당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열린 정신이 무척이나 놀랍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의원에 대해 “지난 2014년 7월, 재보선을 20여 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를 버리고 동작구로 옮겨 낙선한 정치인”이라며 “이번엔 총선을 두 달 가량 앞두고 전혀 연고가 없는 창원에 내려와 주민들께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6일 김종인 대표는 정체성이 다른 정의당과의 연대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당 대표는 없다고 말하고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은 있다고 말하는 꼼수정치에 국민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창원성산은 야권단일화가 될 경우 새누리당이 의석을 잃을 수도 있다고 위기를 느끼는 대표적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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