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복당 거부. “탈당계 조속 처리해달라”
“김종인 대표 감사하나 전략공천으로 구제되는 건 수용불가"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을 선언했던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김종인 대표의 ‘구제 시사’에도 “당은 이제 저를 놓아 주십시오”라며 복당을 거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은 저의 탈당계를 조속히 처리해 주십시오”라며 “무소속 후보로서 남은 선거준비에 매진할 것을 거듭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탈당 선언은 저 스스로 절벽에 선 것이며 정치적 생명을 건 것이다. 결코 후회는 없다. 어제 김종인 대표가 대구를 방문했다. 단 만나지 못한 점은 깊이 유감스럽다”며 “당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구영남 당세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약속, 변함없는 당의 진심이길 바라오며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김 대표님 감사하다. 어려운 걸음하셔서 대구시민들에게 사과해주셨다"고 김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뒤, "그러나 저는 지역문제 해소와 전국정당화라는 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지난 4년 동안의 노력이 평가받지 못한 것에 자괴하고 있다. 더구나 버려진 패 중에서 출마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되어 전략공천이란 이름으로 구제되는 것은 저자신이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은 저의 탈당계를 조속히 처리해 주십시오”라며 “무소속 후보로서 남은 선거준비에 매진할 것을 거듭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탈당 선언은 저 스스로 절벽에 선 것이며 정치적 생명을 건 것이다. 결코 후회는 없다. 어제 김종인 대표가 대구를 방문했다. 단 만나지 못한 점은 깊이 유감스럽다”며 “당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구영남 당세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약속, 변함없는 당의 진심이길 바라오며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김 대표님 감사하다. 어려운 걸음하셔서 대구시민들에게 사과해주셨다"고 김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뒤, "그러나 저는 지역문제 해소와 전국정당화라는 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지난 4년 동안의 노력이 평가받지 못한 것에 자괴하고 있다. 더구나 버려진 패 중에서 출마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되어 전략공천이란 이름으로 구제되는 것은 저자신이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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