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엔 대북제재, 한반도 평화 시발점 되길"
"국제사회 노력 지지하지만 인도주의 지원 놓쳐선 안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3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와 관련 "이 결의가 한반도 긴장고조의 촉매가 아닌 궁극적 평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안보특별위원회 발족식에서 "우리 국민의당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지하며, (이것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 국민의당은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면서, 한편으로 유엔에서 밝히고 있듯 제재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북한 일반주민들이 처할 심각한 고난에 우려를 표한다"며 "인도주의 지원의 끈을 놓쳐선 안된다. 무모한 핵개발은 강력하게 저지시켜야 하나 북한 어린이들이 겪을 배고픔까지 눈감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성출 안보특위 위원장은 "안보특위는 현 정부의 난맥상을 바로잡고 수권정당으로 안보를 튼튼히해 국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게 할 것"이라며 "항구적 평화보장 방안과 북핵 포기를 위한 근원적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우리 기업과 경제에만 악영향을 초래했고, 남북관계를 출구 없이 경색되게해 득보다 실이 남았다"며 "안보전략 부재에서 나온 조치로, 특히 남북관계의 마지막 고리를 차단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스스로 포기해버린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안보특별위원회 발족식에서 "우리 국민의당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지하며, (이것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 국민의당은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면서, 한편으로 유엔에서 밝히고 있듯 제재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북한 일반주민들이 처할 심각한 고난에 우려를 표한다"며 "인도주의 지원의 끈을 놓쳐선 안된다. 무모한 핵개발은 강력하게 저지시켜야 하나 북한 어린이들이 겪을 배고픔까지 눈감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성출 안보특위 위원장은 "안보특위는 현 정부의 난맥상을 바로잡고 수권정당으로 안보를 튼튼히해 국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게 할 것"이라며 "항구적 평화보장 방안과 북핵 포기를 위한 근원적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우리 기업과 경제에만 악영향을 초래했고, 남북관계를 출구 없이 경색되게해 득보다 실이 남았다"며 "안보전략 부재에서 나온 조치로, 특히 남북관계의 마지막 고리를 차단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스스로 포기해버린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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