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인사' 오창석 “내가 조경태 잡겠다”
“호랑이는 담비가 잡는 법”
영입 인사인 오창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30)가 29일 더민주에서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꾼 조경태 의원의 부산 사하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출신으로 '영입 16호'인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래 호랑이는 담비가 잡는 법”이라며 조경태 의원을 호랑이에, 자신을 담비에 빗대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 나오는 “니는 약은 다 우리한테서 얻어 묵고, 충성은 엉뚱한 데서 맹세했다미”라는 대사를 인용한 뒤, “새누리당으로 넘어간 한 사람의 현실 속 이야기”라고 조 의원을 배신자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당선이라는 달콤한 약은 다 민주당에서 얻어먹고 충성은 엉뚱한 새누리당에서 맹세한 조 의원님. 새누리당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더민주에 입당하며 ‘부산은 비겁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다. 비겁하고 졸렬한 정치를 끝내고 진짜 국민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노였다.
그는 “청년과 더불어 부산을 미래의 땅으로 만들겠다. 부산의 미래인 청년의 마음은 당대를 함께 살아가는 제가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또한 조 의원이 부산 시민을 배신하고 떠났지만, 부산 사람 모두가 비겁하고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부산 동아대 졸업후 팩트TV 아나운서, 온북TV 아나운서 등을 지낸 30대 청년이다.
부산 출신으로 '영입 16호'인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래 호랑이는 담비가 잡는 법”이라며 조경태 의원을 호랑이에, 자신을 담비에 빗대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 나오는 “니는 약은 다 우리한테서 얻어 묵고, 충성은 엉뚱한 데서 맹세했다미”라는 대사를 인용한 뒤, “새누리당으로 넘어간 한 사람의 현실 속 이야기”라고 조 의원을 배신자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당선이라는 달콤한 약은 다 민주당에서 얻어먹고 충성은 엉뚱한 새누리당에서 맹세한 조 의원님. 새누리당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더민주에 입당하며 ‘부산은 비겁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다. 비겁하고 졸렬한 정치를 끝내고 진짜 국민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노였다.
그는 “청년과 더불어 부산을 미래의 땅으로 만들겠다. 부산의 미래인 청년의 마음은 당대를 함께 살아가는 제가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또한 조 의원이 부산 시민을 배신하고 떠났지만, 부산 사람 모두가 비겁하고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부산 동아대 졸업후 팩트TV 아나운서, 온북TV 아나운서 등을 지낸 30대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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