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구 획정 실패. 27일 재논의하기로
10곳 쟁점 지역 놓고 견해 차이 좁히지 못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26일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제출을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획정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개의했으나 계속되는 회의 진행으로 획정위원들의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정상적인 회의 진행이 어렵다”면서 “향후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내일 오후 2시에 회의를 다시 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지난 23일부터 여야 합의안인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안’을 기준으로 세부 획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획정위는 일부 쟁점 지역 10곳에서 위원 간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합의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본회의도 무산될 전망이다. 여야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처리키로 한 바 있다.
여야는 그러나 더이상 획정을 늦출 수 없어 마지노선인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획정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개의했으나 계속되는 회의 진행으로 획정위원들의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정상적인 회의 진행이 어렵다”면서 “향후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내일 오후 2시에 회의를 다시 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지난 23일부터 여야 합의안인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안’을 기준으로 세부 획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획정위는 일부 쟁점 지역 10곳에서 위원 간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합의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본회의도 무산될 전망이다. 여야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처리키로 한 바 있다.
여야는 그러나 더이상 획정을 늦출 수 없어 마지노선인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