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5명, 정동영 지지자들 폭행-입건
"한반도기 대신 태극기 흔들라"며 얼굴 등 구타
1일 3.1절 집회때 한반도기를 들고 나온 정동영 지지자들을 보수단체 인사들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보수단체 인사 5명을 불구속입건키로 했다.
보수단체인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 북한민주화포럼 박상학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5명은 1일 오후 2시 20분쯤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3.1절 기념집회를 갖고 있던 '정동영과 통하는사람들' 70여명이 한반도기를 갖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문제삼았다. 이들 중 김모씨 등 2명은 "한반도기 대신 태극기를 흔들라"며 정동영 지지자들의 얼굴을 수 차례 때렸고, 행사장에 걸려있는 플래카드를 뜯어내리기도 했다.
이에 현장에서 이들을 연행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지지자들의 집회를 방해한 혐의로 이들 5명을 불구속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수단체인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 북한민주화포럼 박상학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5명은 1일 오후 2시 20분쯤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3.1절 기념집회를 갖고 있던 '정동영과 통하는사람들' 70여명이 한반도기를 갖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문제삼았다. 이들 중 김모씨 등 2명은 "한반도기 대신 태극기를 흔들라"며 정동영 지지자들의 얼굴을 수 차례 때렸고, 행사장에 걸려있는 플래카드를 뜯어내리기도 했다.
이에 현장에서 이들을 연행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지지자들의 집회를 방해한 혐의로 이들 5명을 불구속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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