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살아갈 가치 있어”
박범계 “마음껏 즐기세요, 공소시효는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3일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동료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던 김정원 하사의 ‘걸어서 퇴원’ 소식,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있는 저커버그 부부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접하면서 가슴 벅찬 희망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군을 위해 쓰임 받고 싶다는 김 하사의 당당한 포부,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기 위해 투자할 의무를 이야기하는 (저커버그)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살아갈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MB 글을 접한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MB, 세상은 아름답고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라며 “마음껏 즐기세요. 공소시효는 아직 남아있으니까요”라고 꼬집었다.
같은 당 은수미 의원도 “하필 오늘 같은 날, 참담한 본회의를 치룬 후 이런 말까지 확인하다니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며 "그래도 여러분 힘내세요. 희망은 판도라 상자에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라고 썼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군을 위해 쓰임 받고 싶다는 김 하사의 당당한 포부,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기 위해 투자할 의무를 이야기하는 (저커버그)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살아갈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MB 글을 접한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MB, 세상은 아름답고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라며 “마음껏 즐기세요. 공소시효는 아직 남아있으니까요”라고 꼬집었다.
같은 당 은수미 의원도 “하필 오늘 같은 날, 참담한 본회의를 치룬 후 이런 말까지 확인하다니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며 "그래도 여러분 힘내세요. 희망은 판도라 상자에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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