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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일부 신도들, 한상균 강제로 끌어내려 해

민노총 "조계사에 거듭 신변 보호 요청"

조계사 신도회 소속 일부 신도들이 30일 오후 조계사에 피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찾아가 퇴거를 요청하며, 불응시 경찰의 조계사 진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한 위원장을 강제로 끌고 나오려고 시도, 이 과정에서 한 위원장이 옷이 찢어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까지 한 위원장이 조계사 경내에서 나가지 않을 경우 신도들을 동원해 강제로 퇴거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불교닷컴>에 따르면, 자신을 ‘조계사 신도회’ 회원이라고 밝힌 15명이 이날 오후 4시께 한상균 위원장이 피신해있는 조계사 관음전에 들이닥쳐 들이닥쳐 한 위원장을 끌어내려 했다. 이 무리에는 스님 1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은 이와 관련 이날 조계사 경내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조계사에서 벌이진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신변위협은 정권이 조계사를 압박해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부처님의 뜻을 펴야 할 도량에서마저 정권의 탄압과 편견 등 인권을 무시한 일들이 벌이지는 것에 민주노총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늘 일부 신도분들이 한 위원장의 퇴거를 요구하고 강제로 들어내려 했다니, 민주노총은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그 과정에서 홀로 있던 한 위원장은 모든 옷이 찢기는 일까지 겪어야 했다"며 "신변을 의탁한 처지에 나가달라는 신도분들의 의견을 들을 도리는 있지만 걸칠 옷 하나 내줄 수 없다는 야박함엔 서운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가눌 수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조계사를 향해 "절박한 심정으로 한 위원장의 신변보호를 조계사에 거듭 요청한다"며 "거듭 강조하건데 지금 이곳엔 개인 한상균이 아니라, 노동개악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의 운명이 피신해있음을 알아주시길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경찰의 조계사 진입설에 대해선 "부처님의 법당에 권력이 난입하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며 "민주노총은 경찰의 조계사 침탈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고, 총파업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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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2 개 있습니다.

  • 2 1
    철퇴

    땡중들믿는어용신도들이나 어버이연합에 호응하는신도겠지 ?
    호국불교믿는신자들대부분은 절대아닙니다 !!!

  • 5 3
    저놈이신도는 맞는가

    저놈이 신도는 맞는가요?
    신도란 놈이 그것도 부회장이란 놈이 저럴 수가 있는가~~

  • 2 7
    ㅋㅋ

    낯선 놈이 와서 왕노릇 하는데 기분 좋겠냐

  • 10 2
    시상에

    인정머리 없는 조계사 일부신도들아!!
    비피해 처마에 안은 새도 안쫓아
    내는데 하물며 니들믿고 피신온사람
    불편하다고 밀어내는 인정머리 가지고
    염라대왕앞에 뭐라고 할꺼고
    부처님이 노하신다

  • 9 2
    이이제이식 식민통치

    정치는 실종되고 통치만 난무하니
    여기저기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암담한 현실이다.-;;;

  • 9 2
    더럽게 종교생활하네

    거시기 신도회부회장이라했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말씀에 힘없고 불쌍한 약자를 내치란 말씀이 있더나???
    한탄 우리 전통신앙에 죽을 죄를 지은 사람도 소도에 가면 모든 것이 안전한데...
    부회장 니넘이 믿는 부처님이 그리 말씀하신 적이 잇나?
    신앙생활 정말 개같이 하는 인간 말종이네..
    너는 죽어 사후에 아귀들이랑 편생 같이 벗삼아 살 놈이다.

  • 8 2
    한위원장 결코결코 쫄지마라

    참으로 흉하게 늙었구나!
    어젯밤 무슨 얼굴로 기어들어가서 손주손녀들을 보았을꼬?

  • 7 1
    우메한궁민

    어용 관변단체 특히 복면 늙은이들
    저래 설치다가 누가뚜껑열려
    몽둥이찜질하는 불상사날까염려된다 . . . .
    푼돈에 궁민들죽이는 못된짓들하는거
    역적못지않은 범죄행위인데
    그나이먹고 상식적인 평범한이치를모를까 ~ !!

  • 6 1
    자승이는 어디가서 뭐하냐

    자승아 자승아 어데서 뭐하고 자빠졌냐

    자승아 자승아 그러다 자승자박 꼴난다 이것아

    너비록 제대로된 승려는 아니지만

    이번에라도 제대로 승려답게 하거라 이것아

    어찌하여 조계사 내부에서 저런 개꼴이 벌어진다는거냐

    여린사람이 찾아와서 도와달라하는데 어찌하여 강건너 불구경하여

    이나라 불도신자들을 우롱하고 부끄럽게 만드는가 이것아 정신차리거라

  • 1 12
    dkfdrolru78

    스님들보다 더 신도분들이 법치국가의 신도분들이네요,
    인간이라면 이유를 막론하고 법앞에 평등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뭔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면서 법위에 굴림할려고 하는 인간들이 있기에
    모든사람들이 욕을 먹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이놈의 세상은 없는사람들만이 희생양이 되는거 같습니다.

  • 1 17
    친노의 생각

    당당하게 나와서 대응해라
    쪼잔하게 종교인 품에서 몸부림치지 말고,,,

  • 19 1
    박근혜 요년이 공작

    스님을 가장한 박근혜가 고용한 땡중 아니면 강패 집단 자유당 말기 유신말기 여론 조작 몰이로 관변단체 이용한 정치 강패 신원 확인 해보자 일반 신도은 그런 잡놈 짖 안한다 어느사찰 어떤 땡중인지 밝혀 보자

  • 19 1
    사주했구먼

    정권이 일부 신도들에게 사주한 것이구먼
    허허

  • 25 1
    지나가다

    신도회 소속 불자회원이 아마도 걱정원 직원이거나 아니면 일당주고 고용한 정치깡패일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적어도 천주교나 불자 신도라면 그렇게 사람을 쫒아내려 하지 않는다. 똥누리를 비롯한 현정권의 작태에 피가 끓고 울분이 솟는다. 이승만을 재평가 한다며 추종하더니 하는짓이 자유당 시절과 똑같구나.

  • 8 2
    바쒀

    조계사 이름 당장 바꿔라 청와대 협력종교
    조개사" 로

  • 13 1
    부처도 공권력 무서워해

    부처님의 자비도
    공권력 앞에 무릎을 꿇는구나
    나무관세음보살!

  • 5 1
    자선냄비들

    조계사의 자비는
    자선남비의 준말이냐

  • 9 0
    부처님도

    조개사 땡중들아!
    부처님도 등 돌리겠다!

  • 15 1
    도법스님 같은

    괜찮은 스님이 있는가하면 부처님을 욕보이는 땡중이 있을 순 있다.
    가스통할배같은 수준 떨어지는 땡중 하나 때문에 불교 전체를 욕하진 말자.
    진짜배기 스님들까지 욕할 순 없잖은가

  • 8 1
    닭똥집

    조계사도 결국 닭똥집을 빠는구나!

  • 7 1
    이름 바꿔라

    조계사를 조개사로

  • 8 1
    썩었다 조계사도

    고기 맛을 본 중들이라
    돈과 권력을 당연히 찿겠지
    완전 썩었네 조계사!

  • 7 2
    소림사를

    인정머리,자비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조계사는 불쌀라 버리고 그곳에 차라리
    소림사를 새워라!

  • 9 2
    개나줘라

    불교 조계종!
    이제 자비라는 말 입에도 담지마라!
    "자비" 개나 줘버려라!

  • 14 2
    불교까지

    닭그네 불교까지 접수했군!
    진정한 불교라면 피난 온 사람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내치진않지

  • 10 1
    압력을

    또 무슨 압력을 넣었겠지
    교활한 짐승정권!

  • 5 1
    땡중들

    땡중들도 섞여 있겠지
    옜날에 이런 노래를 많이 불렀지
    "빡빡 대가리 땡중 대가리
    일전 줄께 때려 부셔라"

  • 10 2
    어처구니 없다 정말

    피난온 사람을 쫒아내려 하다니...정말 악귀들의 나라다.

  • 11 2
    일당쟁이들...

    [[현장음] "경찰은 지금 즉시 조계사로 들어가서 범죄자 한상균을 직접 체포하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5일째 은신 중인 조계사 건너편 인도.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복면'을 쓰고 나타났습니다.

    얼굴을 가린 이들은 피켓을 들고 한 위원장의 체포와 처벌을 주장하는 구호를 여러 번 외쳤습니다.

  • 3 1
    /주동

    악아...
    넌 두 눈 가운데 한 쪽 눈을 가리우고 한 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았지?
    너에겐 정말 두 눈도 아깝다. 한 쪽 눈도 확 빼뿌리고 살거라.
    옹졸하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이니라.

  • 10 4
    마지막 양심

    불교도 이제 개독처럼 썩었는가?
    명동성당이 그랬던 것처럼 종교는 마지막 피안처인데..
    이제 불교도 칠푼이 닭년의 개가 되었구나.
    우리 사회는 완전히 썩었다.

  • 22 2
    돌도사

    조계사의일부신도 ?
    신도로위장하거나 보이지않는
    검은세력이 사주해서 여론몰이한다음
    강제연행하기위한수순의 꼼수로구먼
    딱 보니그러네
    그냥밀고들어갈려니 불교계저항뿐아니라
    타종교계의 동시반발을우려해서 조계사신도라는
    그럴뜻한이름으로 먼저 간보기작업을해놓은거지
    일반궁민들이야 그런줄로알겟지만 예리하게보면
    절대 신도라고볼수가없어
    프락치같아 ~

  • 8 2
    스님 1명도 포함돼

    종교단체라고 별거 있겠냐...
    사회와 마찬가지로 꼴통들이 대부분이겠지...
    ...
    스님 1명....기회를 잘 포착했네

  • 7 2
    보살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는구나..부처님..관세음보살..

  • 17 2
    이게 보살을 대하는 방식인가

    조계사같은 사찰은 조계종 스님들의 것만도, 아귀같은 일부 신자들의 것이 아니잖는가
    이 나라의 역사 유물이자 온 대중의 보시의 결과물이다
    상처입은 짐승도 낫게 해줘야 곳에서 탄압을 피해 들어온 사람을 폭력으로 쫒아내려고 하다니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 3 30
    추동

    경찰 차를 부수고 경찰을 장대로 찌르고 때리는 화면을 본 사람은 누구나 그것이 폭력집회라고 말한다. 복면은그 폭력을 감추기 위한 위장이라고 말한다. 그 폭력을 지휘한 자가 부처님의 품안에 뛰어들었으니, 잘 타일러 폭력에 대한 사죄와 함께 스스로 걸어나가 법 앞에 책임지도록 하는 게 부처님의 자비 아니랴. 2차는 비폭력 평화행진을 한다고? 악어의 눈물인가.

  • 21 4
    부끄럽다

    부처님의 자비심까지 바라진 않더라도
    핍박받다가 쫓겨 들어와 중재를를 요청하는 사람을 저리 모질게 대해야 되겠느냐.
    갈수록 이 나라에 마귀들이 창궐하는구나

  • 11 4
    견찰이신도로위장한건지검증해라

    민주주의 제대로 다시 세워야 한다

  • 9 2
    breadegg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는 피안의 정신세계이다.
    .
    외부의 가해(加害)를 인지하지 않는
    절대 평상심의 세계..
    .
    그런 걸 체험해도, 역시 현실은 현실이다.
    .
    길에서 나서 길을 말하다 길에서 돌아 가신분..
    그러나, 스스로는 길이 아니라고 단언하신 분..
    .
    부처를 제대로 따른 다면,
    ‘길’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 내가 곧

  • 8 1
    breadegg

    부처는 가르침의 스승일지언정
    신앙의 대상이기를 거부했다.
    .
    불상을 깎아 놓고 절을 하는 꼴을 보고,
    그 불상을 발로 차 버렸다는 ...
    .
    인류역사에 있어, 이토록 정직하고
    참된 인물이 있었나 싶을 정도이다.

  • 20 3
    NASA

    헐... 자비를 베풀 절간사람들이
    권력으로부터의 피신한 사람의 옷을 찢고 옷도 안준다니....
    그리고 권력자의 개들에게 내 던질려고 했다니....
    참 믿기 어렵네요

  • 0 2
    111

    석가가 다시 온다는 예언이 없지
    석가 제자왈 연등불로만 이지.

    석가 가 부처라 말하는 불교 인들
    모조리 죽여버림

  • 20 3
    방송종업원 새끼

    이늠 뉴스에 크게 보도하는 것이
    마치 돌아온 독재자 밑에서 기생한 유신방송 생각나네

  • 1 2
    breadegg

    불(佛)은 엄밀하게, 신을 믿는 것은 아니다.
    해탈.. 그래도 그 해탈자는 절대로 신(神)이 아니다.
    .
    원시 불교에는 불상(佛像)이 없다.
    부처<싯달타>가 이런 일을 엄히 금하였다.
    .
    나는 길이 아니다. 그러나 길은 있다.
    나는 길을 가리키고 있을 뿐이다.<싯달타>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예수>
    .
    스님들은 곧 예비 기독자인 셈이다.

  • 33 3
    신도놈이

    니놈이 뭔 권한있다고 나서냐
    혹시 국정원이 심어 놓은 프라치

  • 9 0
    중님들의 한계

    절에 쏟아져 들어오는 시주돈에 자유로운 중님들 드물어요.
    복에 겨운 나머지 축첩하는 넘,룸싸롱을 동네 사랑방으로 여기는넘 ,심지어
    도박까지 빠져드는 넘들이 저 중님들 아닙니까.
    모든 정보를 손에 쥔 권력이 넌지시 한마디 던질 때 자유로울 수있는
    중님들은 별반 없어요. 중님들의 서글픈 한계라니까요,ㅉㅉㅉ

  • 3 28
    나가라임마!~

    왜? 조계사까지와서 난리피우냐? 다른데가지~스님들은 또머냐?...법을 위반한 늠을 중간에서 조정까지 한다고 난리냐?...법은법이다!~ 첨부터평화롭게하던가!~
    나도 불교신자의 한사람 으로써, 이런건 싫다 임마!~

  • 16 3
    누가 더 불쌍하냐!

    대가리 빡빡민 중넘이나 한위원장을 끄집어내는데 앞장 선 용역깡패나
    모두 한위원장보다 더 절박한 생계위협에 몰려있는 찢어지게 궁핍한
    자들이란건 불문가지다.
    단 권력의 개가 되어 권력이 던져주는 뼈다귀에 환장해서
    인간이하의 길을 가고 있으니 그것이 서러운 것이다.ㅉㅉㅉㅉ

  • 29 11

    불교 완전히 콩가루여....종단결정을 소수신도가 뒤집어 헉..

  • 22 13
    뭘받아츠먹고노동자를팔아넘기려하나?

    조계사 관련자가 아니길 바란다

  • 6 8
    노구라

    이게 다양화야. 전부다 김일성 엉덩이 빤다는 착각을 버려

  • 23 3
    투표소에서 수개표를

    꼴통들 등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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