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렬 PD "오늘 오후 7시에 인터넷에 공개"
15분 분량 먼저 방송, 완본 방영은 내주 결정
KBS 문형렬 PD가 자신이 제작한 줄기세포 관련 영상물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가제)를 11일 오후 7시에 인터넷을 통해 전격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문 PD는 11일 인터넷매체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오후 7시 해외와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전체 60분 가운데 15분 분량을 방영한 후 다음주에 완본 방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PD는 이에 앞서 10일 폴리뉴스를 통해 KBS에 보내는 최후통첩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통첩문은 '테이프의 인터넷 공개와 함께 제3의 카드를 던지겠다', 'KBS 경영진이 실정법 위반으로 고발하면 형사처벌을 달게 받겠다' '3백개의 서버를 확보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KBS는 11일 “문형렬 PD가 인터넷을 통해 방송하는 즉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이트이 대해 민-형사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KBS는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언론사 10여 곳에 재차 보낸 공문에서 “프로그램 및 원고 등 제작 관련 자료에 대한 일체의 권리는 KBS에 있으며 이를 어기고 무단 게재할 경우 법적 수단을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PD는 11일 인터넷매체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오후 7시 해외와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전체 60분 가운데 15분 분량을 방영한 후 다음주에 완본 방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PD는 이에 앞서 10일 폴리뉴스를 통해 KBS에 보내는 최후통첩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통첩문은 '테이프의 인터넷 공개와 함께 제3의 카드를 던지겠다', 'KBS 경영진이 실정법 위반으로 고발하면 형사처벌을 달게 받겠다' '3백개의 서버를 확보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KBS는 11일 “문형렬 PD가 인터넷을 통해 방송하는 즉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이트이 대해 민-형사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KBS는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언론사 10여 곳에 재차 보낸 공문에서 “프로그램 및 원고 등 제작 관련 자료에 대한 일체의 권리는 KBS에 있으며 이를 어기고 무단 게재할 경우 법적 수단을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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