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인제 대피명령 해제...군과 협의후
남북 고위급 회담에 일단 대피명령 해제
22일 저녁부터 남북 고위 당국자간 판문점 접촉이 진행되면서 강원도 내 접경지역 일부에서 주민 대피명령이 해제됐다.
양구군은 오후 4시 해안면 6개 리(里) 1천500명을 대상으로 내렸던 대피명령을 3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7시 30분께 해제했다.
인제군도 서화면 8개 리(里) 주민 861명과 북면 용대리 주민 42명의 대피를 해제시켰다.
양구·인제군은 군 당국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군 철원읍 대마1·2리와 마현1·2리 주민 153명은 대피명령이 해제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귀가했다.
하지만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와 산양1∼3리 등 5개 마을 주민 880여명, 고성군 명파리 등 4개 마을 558명은 여전히 대피 중이다.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뉴스 속보를 지켜보면서 남북간 대치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양구군은 오후 4시 해안면 6개 리(里) 1천500명을 대상으로 내렸던 대피명령을 3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7시 30분께 해제했다.
인제군도 서화면 8개 리(里) 주민 861명과 북면 용대리 주민 42명의 대피를 해제시켰다.
양구·인제군은 군 당국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군 철원읍 대마1·2리와 마현1·2리 주민 153명은 대피명령이 해제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귀가했다.
하지만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와 산양1∼3리 등 5개 마을 주민 880여명, 고성군 명파리 등 4개 마을 558명은 여전히 대피 중이다.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뉴스 속보를 지켜보면서 남북간 대치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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