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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요금 3월말부터 1백원 인상

지하철 추가요금 징수거리도 5km로 단축, 광역버스는 1천7백원으로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기본요금이 이르면 오는 3월 말부터 1백 원 인상된다.

서울시 의회는 15일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을 800원에서 9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 안건을 재석의원 85명 중 찬성 68명, 반대 11명, 기권 6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안건에 따르면, 지하철과 버스의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을 현행 8백 원에서 9백 원으로 1백 원 인상하고 현금 승차시에는 현행 9백 원에서 1천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 지하철 요금 산정 거리도 현행 기본 12㎞에서 10km으로 단축하고 추가 요금 징수 거리도 매 6km마다 1백 원을 징수하던 것을 매 5km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 요금은 현행 1천4백 원에서 1천7백 원으로 오fms다.

서울시 의회는 지난해 12월 기본요금을 현행보다 2백 원 올리는 내용의 안건에 대해 동의를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인상폭을 낮춰 의회에 의견을 물었다. 이에 따라 요금 인상안은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3월말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겅총

    그럼 임금도 올라가야지?
    겅총이 분양가를 몇년간 동결하자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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