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뉴라이트 교수의 DJ-盧 비하 저열하다"
"DJ-盧를 반이성적 소재로 악용하지 말라"
홍익대 류병운 법과대 교수가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통해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지성인으로서 입에 담기 부끄러운 저열한 표현"이라고 강력 질타했다.
김희경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뉴라이트 계열의 법과대학 A교수는 지난 9일 미국계약법 강의 중간고사에서 출제한 영어지문에 김 전 대통령은 ‘빚을 떼먹으려는 사람’으로,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아이큐가 67인 저능아’로 표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교수는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명했다고 하는데, 학문의 상아탑을 지키는 대학 교수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류 교수의 군색한 변명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상처럼 숭배하지 않는다. 단지 존경할 뿐"이라며 "그 분들은 코미디의 소재가 될 수도 있고, 선술집의 흔한 대화거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학 교수의 이름으로 편향된 정치신념을 강요하는 강단에서 반이성적인 소재로 악용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홍대에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김희경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뉴라이트 계열의 법과대학 A교수는 지난 9일 미국계약법 강의 중간고사에서 출제한 영어지문에 김 전 대통령은 ‘빚을 떼먹으려는 사람’으로,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아이큐가 67인 저능아’로 표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교수는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명했다고 하는데, 학문의 상아탑을 지키는 대학 교수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류 교수의 군색한 변명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상처럼 숭배하지 않는다. 단지 존경할 뿐"이라며 "그 분들은 코미디의 소재가 될 수도 있고, 선술집의 흔한 대화거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학 교수의 이름으로 편향된 정치신념을 강요하는 강단에서 반이성적인 소재로 악용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홍대에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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