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나라 기본 바로잡는 데 최선 다하겠다"
"엄중한 시기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 느껴"
황 내정자는 이날 총리후보자로 내정된 직후 법무부에서 가진 입장발표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에 총리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도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이루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에도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의식을 갖고 국민 여러분들의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저의 생각을 소상히 밝힐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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