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기로 한 여야 합의를 놓고 야당과 정부가 정면 격돌했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소속인 새정치연합 김성주·김용익·홍종학 의원은 4일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0.01%로 1.01%포인트만 올리면 된다”고 주장했다. 실무기구 공동위원장인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추계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한 것.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 고갈을 피하기 위해 보험료를 무한정 올려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겁을 주기 위한 협잡”이라며 “현재 상태를 전제로 보험료율을 약 1%포인트 올리면 2060년까지 똑같은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연명 교수도 이날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와의 인터뷰에서 "(소득대체율이) 2015년인 지금은 대략 46.7% 정도 될 것이다. 기금고갈 시점을 2060년으로 고정시켰을 때 보험료율을 1%만 더 올리면 소득대체율 50%가 가능하다는 공식적인 정부답변이 왔다"면서, 정부의 반발에 대해 "전형적인 공포 마케팅이자 소설을 쓰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 “김연명 교수의 주장은 소득대체율 인상의 부담을 우리 자식세대에게 완전히 전가시키는 것"이라며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면서 보험료율을 1.01%포인트만 올리면 2056년에 바닥을 보일 기금을 2060년에 고갈되도록 고갈 시점을 4년 미루는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이어 “기금 적립금(2043년 최대 2561조원)을 다 소진하고 난 뒤인 2060년부터 1년 단위로 경제활동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보험료를 거둬 그해의 노인들에게 지급해야 한다”며 "2060년이 되자마자 당장 소득의 25.3%를 내야하며, 2083년에는 28.4%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3%는 200만원 소득자의 경우 50만6천원을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처럼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으려면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할 경우 큰 폭의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면서, 현행 9%인 보험요율을 적립기금 규모에 따라 최저 15.1%에서 18.85%로 높여야 한다는 추산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문대표를 맑은 사람같아 좋아하지만 정치를 하면 안될껏 같아요. 도대체 비전이나 정치 철학이 없어요.. 작년에 초등학교 딸이 자기는 공무원이 꿈일해요. 반 친구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내 또래나이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9급 시험쳤는데 지금은 명문대 졸업해야 된다니. 내 세금으로 공무원 연금까지 주어야 한다니 기가찹니다.
더 혁신적인 개혁안을 야당이 내놓으라고?? 매번 선거에 찍어주지도 않고 개혁안 내놓으면 종편,뉴스채널 동원해 폄하하고, 결국은 짝퉁 개혁안 새똥은 밀어부칠거구.. 항의하는 노조는 때려잡을테고 . 국민성이 개판이라 야당은 어떤짓도 못한다! 선거에 도움도 안되는 국민성에 무얼 바랄수있나?
1조 손실 하베스트등 자원외교 손실액 뒤처리 ‘설거지’에 국민연금 동원 방안 추진 석유·가스公 등 국민연금에 자산매각 추진 . 석유공사는 카나타 광구의 매각 예상 금액을 2억6000만 달러로 잡고 있는데, 국민연금이 이중 절반인 1억3000만 달러를 투자하도록 계획을 잡았다. 2015.3.30
모든 은퇴자들은 국민이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건 헌법으로 정했고 국민의 약속이다. 국민연금을 공무원연금처럼 바꾸어서 모든 노인들을 책임져라. 공무원 연금은 현직공무원과 국민이 지불하는 구조이다.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노인들은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그 노인들은 젊어서 열심히 일해 세금을 냈다!"
현재 공무원 연금은 매달 평균 245만원 지급하고 최고 850만원까지 지급한다. 그 돈이 어디서 나왔나? 현직 공무원이 자기 급여의 7%를 부담하고 국민이 나머지를 채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비 공무원 은퇴자들에 대하여 '미래 세대의 부담'이란 이름으로 삶을 방치한다면 부당하다. 미래세대의 부담이 걱정이면 은퇴자의 삶의 비용이 적게 들게 하라.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은퇴하면 현직 공무원과 국민이 먹여살리는데 왜 공무원이 아니었던 은퇴자를 국민이 먹여살리면 안되는거냐? 공무원은 은퇴하면 국민이 먹여살리고 돌볼 능력이 부족한 자식을 가진 노인들은 굶주리라는 너희들의 괴변에 화가 난다. 그 노인들은 젊어서 열심히 일해 세금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