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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외교관 피습, 어떤 이유에서도 있어서는 안될 일"

"한미관계 이상없게 처리해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5일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과 관련,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외교관에 대한 공격은 어떤 이유에서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주장이든지 표현의 방법이 적법하고 정당해야 한다"며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돼서는 안된다"며 거듭 리퍼트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도 "한미관계에 이상이 없게 사건처리를 신속하고 정확히 해야 한다"며 "정부는 주한 외교관 신변 보호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사건이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김대표의 우발적 사건으로 분석하면서도, 이 사건을 빌미로 공안정국이 도래하는 게 아니냐며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우상배격

    사람을 상해하면 안되는 것은 대게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이유라도"라는 전제는 틀린말이다.
    미국대사가 절대선이 아닌 마당에 "어떤이유"도 안 된다는 것은
    결국 미국을 절대 신성시 하는 하는 행위고
    이는 결국은 또 다른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

  • 0 0
    뭔상관

    공안정국을 겁먹지 말고 민화협주최의 경호문제를 질타해라.
    민족주의성향이 깊은 개인의 돌출 행위에 야당이 왜 겁먹냐?
    정부의 경호무능과 외교무능을 질타해라

  • 3 0
    양키 척살

    양키 셔먼 차관년 헛소리에 한마디 입도 벙긋 못하고
    작전권도 없는 식민지국가 백성의 정당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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