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새누리 턱밑 추적'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환호
"국민이 새정치에서 대안세력의 모습 찾고 있어"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에 의하면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며 "지지율이 10일 33.2%의 기록이 나왔다. 새누리당은 35.9%로 2.7% 차이이다. 저희는 전당대회 다음날 30.5%, 10일 33.2%라는 기록이 나왔다"며 반색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당대표 선출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대표가 진지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고, 진정성 있는 민생행보, 통합행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런 여론 지지율 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원내지도부가 여당과 대화를 나누고 논의하고 서로 합의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끊임없이 서민증세 안 된다, 서민의 소득을 올리는 정치를 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십상시에 대해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의 지지가 야당으로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대안세력의 모습을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야당의 지지율이 33.2%까지 오른 것에 대해 저희는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할 것이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오로지 대한민국 중산층과 서민,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정치를 그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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