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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폭행-협박' 민정 행정관 면직처리

우병우 민정수석 산하에서 계속 기강해이 사태 발발

청와대는 술에 취해 노년의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경찰관 해고 위협을 한 민정수석 산하 민원비서관실의 H행정관(42)을 11일 면직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H행정관은 새누리당 전직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청와대는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아 H행정관이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폭행-협박 사실이 보도되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신속히 면직 처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정수석실에서는 최근 또다른 행정관이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적발돼 사표가 수리되는 등 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라, 우병우 민정수석의 산하조직 통솔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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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수첩 좀 포맷하지

    닥대가리정권 ㅋㅋ
    닥의 원칙과 소신
    윤창중 ~ 이왕구.
    어째 처음에서 끝까지
    한결같을 수가 있을까?

  • 5 0
    다람쥐쳇바퀴

    저놈 조만간 또 새누리당 어느 의원 보좌관으로 기어 들어가서
    새누리당의 성누리당화에 일조 하겠구만....

  • 7 0
    123

    쥐병우놈이 골프장재벌집 사위라던데.

  • 9 0
    ㅉㅉ

    박근혜 대통령 "엄정한 법 집행해야, 솜방망이 안돼"
    2015-01-21
    이게 엄정한 법집행이냐?

  • 17 0
    닭년의민낯

    행정관 면직은 속전속결
    이완구 임명은 단독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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