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폭행-협박' 민정 행정관 면직처리
우병우 민정수석 산하에서 계속 기강해이 사태 발발
청와대는 술에 취해 노년의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경찰관 해고 위협을 한 민정수석 산하 민원비서관실의 H행정관(42)을 11일 면직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H행정관은 새누리당 전직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청와대는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아 H행정관이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폭행-협박 사실이 보도되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신속히 면직 처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정수석실에서는 최근 또다른 행정관이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적발돼 사표가 수리되는 등 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라, 우병우 민정수석의 산하조직 통솔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H행정관은 새누리당 전직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청와대는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아 H행정관이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폭행-협박 사실이 보도되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신속히 면직 처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정수석실에서는 최근 또다른 행정관이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적발돼 사표가 수리되는 등 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라, 우병우 민정수석의 산하조직 통솔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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